중고차 구매 전에 확인해야 하는 것들



신차와 달리 중고차는 구매전에 꼼꼼히 확인해야 할것 투성이다.


차량 외부는 물론이고 엔진룸을 열어서 내부까지 철저히 확인해야 하는데


볼트가 풀린 흔적이 있으면 교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엔진 주변에 기름이 묻어있다거나 배터리 전압이 낮은 경우도 있으니


이것도 필히 체크하고 마지막으로 시승을 하면서 조향장치나


전기장치 등에 이상이 없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시승 중에 소음이나 진동이 심한 차량이 있을 수 있으니 딜러에게


시승 할것을 요청하자.





절대로 구매해선 안되는 차는?


허리케인 침수차량 조심하세요 - 경제·부동산 - 애틀랜타 조선일보 : 침수차.jpg



침수차


침수차량은 부품이 녹이슬고 부식이 진행되어 그 수명이 짧아지고


기계적인 결함이 생길 수있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 하는 차량이다.



그렇다면 내가 고른 차량이 침수차인지 알아보는 방법은?


실내 바닥 매트를 걷어냈을때 진흙이 있다거나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겼을때 끝지점에 진흙이 묻어있는 경우는 침수차를 의심해 볼수 있다.


하지만 요새는 실내크리닝으로 흔적을 말끔하게 지워버려서


웬만해서는 알아볼 수 없는데 가장 확실한 방법은 트렁크 바닥을


들춰보는 것이다. 바닥이 녹슬었다거나 얼룩져 있으면


침수차량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택시부활차


영업용차가 자가용으로 용도변경하여 중고시장에 나온것인데


LPG차량이 저렴하게 매물로 올라왔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사고차량은 아니지만 보통 30만km이상 주행한 차들이기 때문에 이미


엔진이 노후되서 언제 퍼질지 모르는 차량이다


딜러들이 부활차임을 숨기고 판다는것은 하자가 있다는 의미다.


이 역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대시보드에 나사자국이나


센터페시아에 미터기가 있었던 흔적을 보면된다.


하지만 굳이 그럴필요 없이 자동차등록원부만 보면 한눈에 알수 있는데


택시가 쓰는 번호인 아,바,사,자 가 적혀있으면 그 차는 택시였다고 보면된다.



대포차


이건 사는것도 파는것도 범죄니 중고차 구매전에


딜러의 신원(사원증)을 꼭 확인하자


위의 사항과는 별개로 차량마다 고질적인 문제가 발생할수 있으니


적어도 3개월 A/S가 가능한 차량을 선택하도록 하자.




내가 차를 팔고싶다면?



중고차 시세는 어느정도 형성이 되어있지만 딜러마다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곳에서 견적을 받아보는것이 좋다.


그리고 차를 팔게 된다면 동일 차종의 신차가 나오거나 페이스리프트


되기전에 파는것이 유리하고 겨울보다는 여름이나 명절같은 연휴전에


파는것이 좀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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