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 비슷해보이는 카쉐어링과 렌트카


차를 대여해서 운행한다는 점은 같지만 그 운영방식에 


차이가있어 장단점을 비교해보고 본인의 상황에선 


어떤 선택이 더 경제적인지 알아보자





1. 이용방법




카쉐어링 - 모바일 어플을 다운받은뒤 회원가입후에


시간과 장소 선택을 하고 차량근처에서 모바일 스마트키를


활상화하면 즉시 이용가능


렌트카 - 미리 예약을하고 직접 영업장을 방문후에 


계약서를 작성해야 차량인수가능


이 부분에선 카쉐어링이 렌트카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간편하다


하지만 이에대한 부작용도 있는데 대면해서 확인하는게 아니다보니


지인이나 가족의 ID와 비번을 이용해서 면허가없는 청소년까지도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다는 점이다


이처럼 운전이 미숙한 사람들이 손쉽게 이용할수 있기때문에


실제로 카쉐어링의 사고율은 일반 자가용이나 렌트카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고한다 관련링크





2. 이용시간및 요금




카쉐어링 - 기본 30분부터 10분단위로 연장 가능하다


주유비는 따로 지불하지 않으며 차량에 비치된


주유카드로만 주유해야한다


(본인카드로 결제하면 환급받을수 없으니 주의!)


이용시간과 이동거리를 계산해서 후불결제

 

렌트카 - 기본 1일부터 이후엔 시간단위로 연장가능


3일이상 대여시엔 요금이 더욱 저렴해지지만


주유비는 본인이 직접 지불해야하며


반납시엔 대여전의 주유량을 유지해야한다


같은 시간동안 같은거리를 간다고 가정했을때


약 5시간 150km를 운행시 단순비교 해보자면


카쉐어링 - 이용시간 10분당 약 1,600원 거리 1km당 약 180원일때


이용시간 약 48,000원 +  이동거리 약 27,000원 = 75,000원


렌트카 - 하루요금 69,000원 연비 리터당 약 15km/l일때 (휘발유 1,400원 기준)


대여비 69,000원 + 1,400*(150/15) = 83,000원


여기서 알수있는건 목적지에 언제 도착했든 렌트카는 요금이 거의 변함없지만


카쉐어링 같은 경우는 시간제 요금때문에 더 나올수도 덜 나올수도 있는것이다




시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3. 반납할 때



카쉐어링 - 기본적으로는 대여한곳에 다시 주차해야한다


편도서비스도 가능하지만 대여시간이 지나면 얄짤없이 


페널티를 받게되니 부득이하게 늦을거 같으면 시간연장을 


할수있다는걸 잊지말자


렌트카 - 대여한 영업장으로 가면 직원이 차량상태를


간단하게 확인한다 그리고 반납





내가 렌트카 반납할 때 



렌트카업체와 달리 카쉐어링은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사람이 없다보니


차량의 청결상태라던가 고장등에 취약할 수 밖에없다


하지만 몇번 이용해봤을때 외관상의 긁힘은 많지만 의외로


실내에 쓰레기나 오물이 있는건 한번도 못봤다 




4. 결론




단거리를 빠르게 이동할때는 카쉐어링


중장거리를 여유롭게 이동할때는 렌트카


쓰다가 문득 생각난게 있는데 심야에 할증택시를


타는것보다 동네마다 거점이있는 카쉐어링을 이용하는게


더 저렴하지 않을까?


나중에 체험해보고 포스팅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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